내 집은 내가 좋아하는 물건들로 가득하지만, 딱 하나를 고르라면 내가 10년 전에 디자인한 참나무 의자를 꼽겠다. 이 집을 위해 처음으로 만든 물건이다. 천연 목재라는 한 가지 재료로 제작해 단단하고 튼튼하다. 가구라기보다 조각품에 가깝다. 얼핏 보기에 불편할 것 같지만 앉아보면 전혀 그렇지 않다. 좋아하는 안락의자에 앉을 때처럼 폭 파묻히는 느낌을 준다. 우리 집에는 이 의자가 두 개다. 특별한 물건으로 남아 있기를 원하기 때문에 똑같은 의자를 더 만들 생각은 없다. 둘 다 내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인 주방에 놓여 있다. 나는 음식을 만들어 먹는 것을 좋아하고 친구를 집에 자주 초대하기 때문에 모든 것의 중심에 항상 이 의자들이 있다. 꽤 무겁지만 가끔은 거실로 옮겨 벽난로 옆에 앉기도 한다. 내 가구는 전부 실제로 사용하려고 만든 것이며, 장식용으로만 쓰이는 것은 없다. 용도가 없는 디자인은 나의 신념에 어긋난다. TwitterFacebookPinterest Related Stories 일터에서: 오르메 가족의 추억을 병에 담아 사람들에게 그 향기를 전해준다면? 애닉 웨버가 어머니와 아들을 만나 추억 이야기를 들어보았다. 바이레도 벤 고햄의 코는 글로벌 기업 그 자체다. 고햄은 코가 이끄는 대로 향수 브랜드 <바이레도>를 만들고 키워나갔다. 이제 <바이레도>는 맨해튼에 신규 매장을 두고 다양한 명품 라인을 갖춘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했다. 내가 가장 아끼는 것 로데릭 콕스는 지휘봉을 몸의 일부라고 생각한다. 내가 가장 아끼는 것 데이비드 에리트조가 환각적인 생각을 촉발하는 바이알을 별도로 소개해주었다. 내가 가장 아끼는 것 루신다 챔버스가 어머니의 반지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준다. 삶 속의 단어: 유겐 한 단어로 표현된 우주의 불가사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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