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물의 일부분만 그리는 자신의 습관을 생각해본 끝에, 조지아 오키프는 말한다. “그 편이 내 생각을 잘, 혹은 더 제대로 표현해주는 것 같다.” 기념품 상자 뒤지기는 고고학 연습이다. 깊이 뒤질수록 편지, 영수증, 봉투에 휘갈겨 쓴 레시피를 통해 오랜 기억이 다시 떠오른다. TwitterFacebookPinterest Related Stories 내가 가장 아끼는 것 루신다 챔버스가 어머니의 반지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준다. 삶 속의 단어: 유겐 한 단어로 표현된 우주의 불가사의 내가 가장 아끼는 것 로데릭 콕스는 지휘봉을 몸의 일부라고 생각한다. 콧속 깊이 왜 우리는 오래된 책의 냄새를 좋아하는가 류이치 사카모토 세계적인 일본 작곡가 류이치 사카모토, 끊임없이 탐구하는 그의 마음과 그 마음속 범상치 않은 모서리들을 들여다본다. 팡! 뚝뚝! 첨벙! 깨끗이 하는 의식은 아주 지저분해질 수 있다.